티스토리 블로그를 애드센스 승인까지 받으신 분들은 이제 수익을 내기 위한 고된 시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번에도 말씀 드렸지만 블로그는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기존에 글을 몇개나 쓰셨는지 모르겠지만 최소 글 1000개는 꾸준히 써보셔야 감을 잡으실 수있습니다.
애드센스 승인 받는데도 엄청난 어려움을 느꼈는데, 이보다도 힘든게 있다고?
효율적인 글쓰기 방법(링크)
티스토리 저품질 블로그 이사
애드센스 승인 이후 블로그 공부를 조금 해보신 분들은 수익을 위해 작정하고 글을 쓰려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많게는 하루에 3개씩 이슈글들을 막 쓰시는데요.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다음 저품질은 언젠가 겪을 예정되어 있는 것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블로그 이사를 생각하시는 분들은 대게 다음 저품질을 경험하신 분들이실 겁니다. 저도 그때 그런 생각 했었거든요.
저품질 해결 방법
그런데 저는 이 블로그 이사에 대해 반대합니다.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품질을 당하신 분들은 아마 수익의 맛을 조금 보시고 더욱 글쓰기에 박차를 가하신 분들이실겁니다. 이때 저품질로 인해 의지가 꺾이게 되고 생각하시는 것이 블로그 이사죠?
이사를 생각하신다는 것은 글을 다시 싫으시다는 마음이 강렬하기 때문입니다. 블로그를 다시 만들어 기존의 글들을 옴기는 블로그 이사는 핵심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유사문서인데요.
이 유사문서에 걸리게 되면 비슷한 글 2개 중 하나는 누락되게 되어 있습니다. 대부분 나중에 발행된 것이 누락되기 때문에 이사를 하셔도 효과를 장담할 수 없습니다.
그러면 기존 블로그를 통째로 지워버리는 되지 않나요?
블로그 자체는 내 것이지만 이 블로그를 운영하는 도메인 자체는 다음에서 운영하기 때문에 원본 데이터까지 삭제할 수는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른 포털에서도 이미 백업데이터들이 생성되었기에 블로그를 통째로 삭제한다고 하셔도 유사문서에 걸리게 되는 것입니다.
포털별로 데이터 지우는 방법이 있다던데?
우리가 원하는 구글이나 네이버에서는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존재합니다.
바로 구글 서치 콘솔, 네이버 어드바이저가 바로 그것인데요. 어차피 최종적으로 가려고 하는 곳의 데이터만 지우면 된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구글 서치 콘솔을 사용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 데이터를 지우는 방법은 영구적인 것이 아닙니다. 블로그 이사를 100% 완료하신다고 해도 효과를 보지 못한다는 것. 이제 이해하셨길 바래요.
대부분 이사를 생각하시는 분들은 이전에 썻던 글들이 수익을 가져왔었다고 착각하시고 계신 경우가 많습니다. 블로그를 꾸준히 해보신 고수분들은 아무리 블로그가 저품질을 당해도 덤덤합니다. 방법을 알고 있기 때문이죠.
티스토리 저품질 블로그 이사 방법
블로그 이사 포스팅에서 중요한 것은 글이 아닌 '키워드'입니다. 글을 똑같이 써야하는 것이 아닌 그 글에 들어간 키워드를 활용하시면 됩니다.
키워드만 활용해 글을 다시 쓰시면 유사문서에 대한 걱정도 하실 필요가 없겠죠?
아니 글을 다시 쓰기 싫어서 이사를 가려는 것인데, 그럼 결국 다시 써야 한다는 건가요?
네. 맞습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블로그는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아무리 애지중지 운영을 해도 수익을 기본 베이스로 한 우리들은 다음 저품질을 피해갈 수 없습니다.
저는 그래서 이사보다는 활용할 수 있는데까지 최대한 활용하신 후 저품질이 걸린다면 다음은 포기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괜히 살려보겠다고 이사하느니, 차라리 다른 포털을 타겟으로 키워드를 수정해서 글을 발행하시는 것이 훨씬 빠릅니다.
위의 글이 진짜 핵심 포인트입니다. 이해를 못하신 분들을 위해 한번 더 풀어드릴게요.
현재 저품질 당한 블로그이시라면 최종 목적으로 하는 포털(네이버, 구글 등)의 키워드 검색 사이트들을 이용하셔서 관련 글과 연관이 있는 키워드들을 추출하세요.
그리고 해당 글에 들어간 키워드들을 포털에서 좋아하는 키워드로 다시 넣어주고 발행만 누르시면 됩니다. 이러면 글을 굳이 다시 쓸 필요도 없고 해당 포털에 어필할 수 있죠.
시간은 조금 걸릴 수 있습니다. 길게는 6개월까지도요. 하지만 꾸준히 최종 포털을 타겟으로 글을 적어가시면 뚫리는 날이 옵니다.
포인트는 1일 1글 이상! 꾸준히가 답이라는 점 명심하세요.
